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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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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인문학연구소 선정도서200 동양 사상편(3)

27. 장 자, 『장자』

莊 子, 『莊子』

장주(莊周,기원전 약369-286), 『莊子』(현존33편). 모든 인식이란 인식 주체의 '생활 크기나 인습적 요소'에 매여있다고 보고, 실제이런 '주관적 선 이해'를 넘어선 객관적이고 '절 대적' 진리 인식을 거부함으로써, 장주(와 그 학파)는 당시의 극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일 체의 전체주의적 권위와 이념적 독단론을 부정하고, 더 나아가 인륜도덕이나 문명의 발전보다는, 무한한 우주의 변화 속에서 개성의 해방과 자유 추구를 예술적 경지에서 찾고 있다. (송영배)

28. 순 자, 『순자』

荀 子, 『荀子』

순황(荀況,기원전313-238), 『荀子』(32편). 순황에 의하면, 인간이란 근원적으로 사회적 동물이다. 그는 사회적 분업 원리를 통한 엘리트(君子)중심의 군주국가체제를 옹호했으며, 인간에 의한 자연의 이용과 지배를 정당화하고, 교육과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설파함으로써, 제자백가의 사상을 비판 종합하여 진한(秦漢,기원전 221년)이후 중국에서 중앙집권적 관료국가의 성립 출현에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런 순황의 사상을 『순자』에서 만날 수 있다.(송영배)

29. 한비자, 『한비자』

韓非子, 『韓非子』

한비자(韓非子,기원전 280-233), 『韓非子』(55편). 크고 작은 모든 사회적 갈등(예 범죄, 전쟁 등)의 궁극적 해소를 위하여, 한비자는 '절대국가의 공권력'의 창출을 요청하였다. 주 관성(사적 이해관계)이 개입될 소지가 있는 온정적 인물정치를 극력 배격하고, 특히 '관료주의에 의한 국가권력의 농단'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군주에 의한 관료들의 통제술(즉 법술 (術))을 천착하고, 객관적 법도에 의한 엄격한 법치(法)를 통한 군주의 절대공권력(勢)의 확 보를 말하는, <기계적/전체주의적 국가공리주의>의 전형을 우리는, 『한비자』에서, 만나게 된다.(송영배)

30. 『바가바드 기타』,

Bhagavad-gita

『바가바드 기타』(지존자의 노래)는 원래 인도의 유명한 대서사시 『마하바라타』 (Mahabharata)의 제6권의 일부이나, 그 내용상 독립된 문헌으로 읽혀져 왔다. 왕권 찬탈을 노리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싸워야 하는 무사의 삶의 육체적 고통을 통해 마련되는 성스러운 죽음의 의미, 즉 영혼의 해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우리는 『바가바드 기타』에서 만나게 된다.(송영배)

31. 용 수, 『중론』

龍 樹, 『中論』

용수(龍樹,Nagarjuna,2세기),『中論』(또는 『中觀論』, Madhayamika- sastra). 이 책은 용수의 초기작품으로, '모든 것은 어떤 다른 것과의 연관 속에서 유(有)로든 무(無)로든 파악될 수 있다는 '중관론'(中觀論)을 제시해주고 있다. 즉 '공'(空)과 '연기'(緣起)의 문제를 단적으로 "유" 또는 "무"로 단정하지 않는 부정(否定)의 부정(否定)이라는 "중론"(中論)의 방 법을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이것은 인도의 중관(中觀)학파 및 중국 삼론종(三論宗)의 근본 입장이다.(송영배)

32. 『법구경』

『法句經』

『法句經』(Dhamma-pada,원본은 발리어). 『담마-파다』는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으 로, 전체 423편의 게(偈)로 구성되었다. 이 게들은 모두 인생에 대하여 깊고도 구체적인 통 찰력을 담고 있다. 이들은 초기 불경인 『십이부경』(十二部經), 『사아함』(四阿含: 長阿含 經,中阿含經,雜阿含經과 增一阿含經)에 실려있던 게(偈)를 뽑아 편집한 것으로, 옛날 인도에 서는 가장 좋은 불교의 입문서로 간주되었다.(송영배)

33. 혜 능, 『육조단경』

慧 能, 『六祖壇經』

혜능(慧能,638-713), 『六祖壇經』(또는 『壇經』으로 약칭됨). 『단경』은, 중국남방 선 종(禪宗)의 창시자인 제6대 대선사 혜능의 문인들이 그의 말씀과 행적을 엮어 펴낸 것으로, 중국인의 저술로 유일하게 불경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그 『단경』에는, "모든 존재에는 다 부처님이 될 바탕"이 있다는 '일체중생 개유불성'(一切衆生, 皆有佛性)의 도리와 "명심견성" (明心見性), "견성성불"(見性成佛) 등의 이치, 그리고 일상에서의 생활 속에서도 "돌연히 깨달을 수 있다"는 돈오(頓悟)의 도리 등과 같은, 인도식 불교와는 상당히 다른, 중국 불교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송영배)

34. 사마천, 『사기열전』

司馬遷, 『史記列傳』

중국의 전통적인 역사서술방법인 紀傳體 史書의 효시가 된 『史記』 중에서 사마천의 역사관, 세계관, 인간관이 잘 반영되어 있는 것이 바로 『列傳』이라 할 수 있다. 『列 傳』 저술의 목적을 '義를 돕고 결연히 나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천하에 功名을 세운 사람 을 위해 70편의 열전을 짓는다.'고 사마천 자신이 밝히고 있다. 인간과 인간을 둘러싸고 벌 어지는 제반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진 『史記列傳』은 역사서이자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비판서이기도 하다.(박한제)

35. 주 희, 『근사록』

朱 熹, 『近思錄』

중국의 성리학 집대성자인 주희가 그의 친구 여동래(呂東來)와 함께 성리학을 공부하는 데 긴요한 622대목을 발췌하여 분류, 편찬한 책이다. 1권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본질에 관해 설명하고 있고 2권에서는 유학적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예로부터 성리학 입문서로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고 조선성리학의 형성에 미친 영향도 크다.(허남진)

36. 왕수인, 『전습록』

王守仁, 『傳習錄』

송대 성리학의 주지주의와 명분 지상주의를 비판하고 윤리의 주관적 내재성과 실천성을 강조한 명대 양명학의 단초가 되는 책이다. 이 책에서 강조되는 치양지 (致良知), 지행합일 (知行合一) 사상은 중국의 봉건적 체제가 붕괴되기 시작하는 명대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반 영하는 것으로 개인주의,자유주의라는 근대사상의 맹아를 품고 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허남진)

37. 황종희, 『명이대방록』

黃宗羲, 『明夷待訪錄』

賢君이 나타나서 賢者에게 治道에 관해 묻는다면 治道를 설명하겠다는 뜻을 가진 『명이대방록』은 孟子의 民本主義와 明代 지식인 결사인 東林派와 復社의 현실비판정신에 입각 하여 明末의 현실정치에 대한 비판과 時弊에 대한 施政策을 제시하였다. 군주론, 신하론, 법 제론, 재상론, 관리선발론, 재정론 등 治國에 관련된 政策論이 이 책의 내용을 이루고 있다. 전제군주제하에서 군주권을 억제하고, 민권을 중시하는 한편 '學校'의 議政機關化, 지식인의 정치운동의 용인 등을 주장했다는 점이 탁월하다.(박한제)

38. 강유위, 『대동서』

康有爲 『大同書』

무술개혁운동(무술변법)으로 정치적, 사회적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던 康有爲가 孔子의 『春秋』와 六經에 나타난 孔子의 근본 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이상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다. 『大同書』는 그러한 이상사회에 관한 글이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내부적 경직성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중국의 현실을 타개할 방향으로 대동세계를 제시했던 것이다. 청말 개혁파의 거두였던 康有爲가 亡國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어떠한 방안을 모색했던가를 엿볼 수 있는 글이다.(박한제)

39. 손 문, 『삼민주의』

孫 文, 『三民主義』

<民族主義>, <民權主義>, <民生主義>로 구성된 이 책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대만에서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손문의 三民主義思想이 집대성된 저술이다. 손문이 제창한 三民主義는 중국혁명과정에서 혁명사상으로 기능했을 뿐 아니라 중국국민당의 사상적 지주로서 현재까지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민족, 민권, 민생주의가 통일된 하나의 사상체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되기도 하나 『삼민주의』의 내용은 '정치적 강령'으로서의 성격도 농후하다.(박한제)

40. 모택동, 『실천론』

毛澤東, 『實踐論』

『모순론』과 함께 모택동 사상의 인식론적 기초가 되는 주요한 저작으로 변증법적 유물론의 입장에서 인식의 발전단계와 실천의 의미를 규명하였다. 중국공산당에서는 마르크스주 의와 중국혁명의 경험을 총결하여 이 글을 저술했다고 평가한다. 『실천론』은 사회적 실천 을 기초로 인식과 실천이 통일원칙을 견지하면서 인식의 원천, 발전과정, 목적, 진리의 표준에 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1937년 抗日戰爭이 진행되고 있던 시점에서 쓰여진 이 글은 그 당시 중국공산당내의 '좌경적' 혹은 '우경적' 노선을 비판하려는 정치적 목적도 갖고 있었다.(박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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